농협금융, 지난해 순이익 2조2343억원… 전년비 0.2%↑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4-02-16 16:24:16
▲ 사진=농협중앙회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0.2%(34억원) 늘어난 2조23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매년 지출하는 농업지원사업비(4927억원)를 반영한 순이익은 2조5774억원을 기록했다. 

 

이자 이익은 8조5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줄었다. 보험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분을 제외하면 실질 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다.
 

비이자이익은 1조6859억원으로 같은기간 156.3% 증가했다. 이가운데 유가증권 운용 손익이 1조4478억원으로 245.6% 늘었다.
 

신용 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조1018억원으로 1조3198억원 확대됐다. 이에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02.12%를 기록했다. 미래 손실 흡수 능력을 위한 충당금 적립 기준의 보수적 적용,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을 추가적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는 농업지원사업비 납부 전 자기자본이익률(ROE) 9.02%, 총자산이익률(ROA) 0.55% 등이었다.
 

자회사별 실적은 농협은행이 지난해 1조780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NH투자증권(5564억원), 농협생명(1817억원), 농협손해보험 (1453억원), 농협캐피탈(85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농업지원사업비는 4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늘었다. 사회공헌 금액으론 1735억원을 지출했고 소상공인 대출이자 캐시백 등 민생금융에 2148억원을 지원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디지털과 ESG 접목을 추진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함께, 중장기 수익 기반을 확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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