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인구감소지역서 고령층·소상공인 위한 포용금융 실천

경제·금융 / 최은별 기자 / 2024-10-31 09:00:38
▲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새마을금고)는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점포를 유지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포용금융이란 저소득층, 고령층, 저신용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비롯해 모든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새마을금고는 경북 영천, 전북 남원, 경남 남해 등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지역으로 선정한 기초지방자치단체 89개 지역에서 전체 금고 3269개의 14.1%에 해당하는 46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최근 5년 사이 모바일뱅킹 활성화로 4대 은행은 점포 운영에 들어가는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체 점포의 약 20%(5곳 중 1곳)를 축소해왔다. 

 

이에 모바일뱅킹에 취약한 고령층이나 지역 소상공인 등이 대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고령층의 금융 소외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반면 새마을금고는 작년 인출 사태 이후 경영합리화를 위해 금고 간 합병을 꾸준히 추진하면서도 점포는 유지해왔다. 


이는 새마을금고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면서도 모바일뱅킹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층을 위해 전체 점포 수를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합병을 추진한 결과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상부상조, 상호협동 정신으로 고객 가까이에서 따뜻한 금융을 펼쳐 지역사회 공동체가 유지되고 지역경제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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