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Q 영업익 557억원…전년比 103.9%↑

유통 / 이슬기 기자 / 2023-11-14 16:12:52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9% 증가한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 증가한 8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500억원으로 76.9% 증가했다.


농심은 해외시장에서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거둬들였다. 미국법인과 중국법인에서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했고, 국내 법인의 수출 이익을 합산하면 약 250억원을 실적을 냈다.

 

농심 측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년도의 저조한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3분기에 출시한 신제품 ‘신라면더레드’와 ‘먹태깡’이 400억원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농심은 올해 7월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인하했으나 판매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각각 1%, 6% 성장했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은 전년 동기 높은 기저 부담에도 라면과 스낵 등 국내 주력사업의 신제품 효과와 수출 및 해외법인 성장세에 힘입어 연결 기준 5.3%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상승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수출 비용 등 기타 경영비용 감소 영향으로 103.9% 증가했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슬기 기자
이슬기 기자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산업부 이슬기 기자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