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궐련·NGP 확대, 자사주 전량 소각 완료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KT&G가 해외궐련 판매 확대와 전자담배 성장 영향으로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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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CI |
KT&G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7036억원, 영업이익 364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4911억원) 대비 14.3%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856억원) 대비 27.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82억원으로 전년 동기(2579억원)보다 46.6% 늘었다.
실적 개선은 담배사업부문이 이끌었다.
담배사업부문 매출은 1조1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2% 늘었다.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와 단가 조정, 환율 효과 등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해외궐련 매출은 55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6% 증가했다. 판매량은 180억1000만 개비로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었다. 권역별로는 아태와 유라시아 지역 판매가 실적에 영향을 줬다.
NGP(전자담배) 매출은 2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 국내 스틱 시장 점유율은 47.4%로 전년 동기 46.0%보다 높아졌다. 해외 NGP 스틱 판매량도 19억2000만 개비로 전년 동기 19억 개비보다 소폭 늘었다.
건강기능식품부문 매출은 3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182억원보다 53.3% 늘었다. 국내 설 선물 수요와 브랜드 캠페인, 고수익 채널 매출 확대가 영향을 줬다.
KT&G는 지난달 보유 자기주식 1086만6189주를 전량 소각했다.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의 9.5%, 약 1조8516억원이다.
회사는 하반기 배당 강화를 중심으로 한 새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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