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 서비스 확대하고 수저포크 미선택 고객 참여 유도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고유가에 따른 일회용 배달비품 부담 증가에 대응해 다회용기와 일회용 수저·포크 미선택 캠페인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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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6월 환경의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다회용기 피크닉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우아한형제들 |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내달 지구의 날을 앞두고 다회용기 이용 확대와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참여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활동을 연중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해당 기능을 유지한 채 주문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기능을 통해 지난해 절감된 일회용 수저·포크 규모는 약 383억원어치로 집계됐다. 배민은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절감량은 약 102억개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다회용기 서비스도 확대한다. 배민은 현재 서울 20개 자치구와 경기 9개 지자체, 인천·제주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다회용기 서비스를 상반기 중 서울 전역과 제주 서귀포 등으로 넓힐 계획이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고유가와 배달비품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외식업 파트너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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