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컨벤션, 울산지역 주민에 2년간 주차장 무료 개방

산업 / 최은별 기자 / 2024-09-26 15:23:02
▲ 보람컨벤션 부설 주차장 전경.<사진=보람그룹>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보람컨벤션이 울산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보람컨벤션은 울산 남구청과 ‘부설 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을 맺고 향후 2년간 지상 주차장 300면을 평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광역시는 인구 두 명당 한 대 꼴로 자동차를 소유한 차량 밀집도가 높은 도시다. 특히 보람컨벤션이 위치한 남구 삼산동은 백화점, 마트 등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람컨벤션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웠던 인근 소규모 상가들이 저녁시간 쾌적한 주차환경을 확보하게 돼 매출 증대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맺은 울산 남구청은 주차장 주변의 안내표지와 방범 시설, 개방에 필요한 시설과 도색·보수 등을 지원하며 쾌적한 도로 만들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보람컨벤션이 위치한 삼산동 일대는 인구 이동량이 많아 고질적인 주차 문제에 시달리는 곳으로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 사업이 큰 해법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민원과 갈등은 개인만이 아닌 사회가 나서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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