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68% 급증…디저트·간편식 통했다

보도자료 / 김은선 기자 / 2026-05-07 14:40:52
매출 2조1204억원·영업익 381억원
특화점포 확대하며 고객 유입 강화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차별화 상품과 특화 점포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204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68.6% 증가했다.

 

▲ CU/사진=BGF리테일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디저트와 간편식 중심 전략 상품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두쫀쿠와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디저트 제품군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한 ‘get모닝’ 시리즈와 PB 간편식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편의점 업계가 단순 구매 공간을 넘어 체험형 소비 공간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BGF리테일은 라면라이브러리와 디저트파크, 러닝스테이션 등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신규 고객 유입에 집중했다.

벚꽃 조기 개화와 기온 상승으로 야외 활동객이 늘어난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와 객단가도 함께 상승했다.

BGF리테일은 향후 우량 신규점 중심 출점 전략을 이어가는 한편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간편식과 디저트, 주류 등 차별화 상품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식품 중심의 대체 수요를 흡수하고 우호적 기상 환경과 함께 소비심리 회복에 맞물려 동일점 성장세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점포수 확대 기반의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실현된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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