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통업체 매출 4.4% ↑… 18개월 만에 최저 증가율 기록

체크Focus / 최은별 기자 / 2025-03-25 14:31:38
▲ 2월 온·오프라인 매출 증감률 및 오프라인 업태별 매출 증감률.<사진=산업통상자원부>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이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총 14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3년 8월 3.3%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오프라인 매출은 모든 업태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2월에 있었던 설 특수가 올해는 1월로 앞당겨졌으며, 올 2월 날짜 수도 작년보다 하루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대형마트는 18.8%, 백화점은 3.6%, 편의점은 4.6%, 준대규모 점포는 1.2% 각각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대형마트는 식품(-19.7%), 가전·문화(-10.9%), 의류(-23.6%), 가정·생활(-22.5%) 등 대부분 분야에서 매출이 떨어졌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16.7% 증가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다. 온라인 배송 강화와 음식 배달, e-쿠폰 수요 증대 등으로 식품(14.9%) 및 서비스·기타(76.3%)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패션·의류와 스포츠 부문은 각각 9.7%, 9.8% 감소하며 부진을 겪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