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고위 인사 만나 협력 확대 논의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베트남을 찾아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며 글로벌 사업 강화에 나섰다.
신 회장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하노이를 방문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롯데센터 하노이 등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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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2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찾아 롯데몰을 시찰하고 있다/사진=롯데그룹 |
이번 방문에서 신 회장은 복합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유통·호텔 계열사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복합몰은 지난 2023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3000만명, 매출 6000억원을 기록하며 현지 대표 K리테일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신 회장은 “베트남은 핵심 성장 시장”이라며 기존 유통·식품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첨단 도시·친환경 소재·물류 등 신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이어 베트남 국영방송과 제작한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 ‘까우투니’ 홍보관을 방문하고 현지 축구 대표팀 감독과 만나 인재 육성 지원 의지도 밝혔다.
또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도시 개발과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는 베트남 진출 30여 년간 축적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추가 투자와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양국 경제 협력 확대와 민간 외교 역할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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