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美 버지니아주에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 추진

화학·에너지 / 전인환 기자 / 2026-03-12 14:15:35
EV·풍력·UAM 핵심 소재… 중국 의존도 85% 공급망 대응
광산→금속→자석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 기대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LS전선이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전력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섰다.


▲ LS전선,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 밸류체인/사진=LS전선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를 신규 투자 후보지로 선정하고 사업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유력 후보지는 LS전선이 현재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지역으로 알려졌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다.

현재 글로벌 생산의 약 85%가 중국에 집중돼 있다. 미국 내 생산 기업이 극소수에 그쳐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업계에서는 첨단 산업 핵심 소재와 생산 기반 확대가 미국 공급망 안정화와 한국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 에너지 안보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희토류 산화물 확보(글로벌 광산업체) ▲희토류 금속 생산(베트남·LS에코에너지) ▲영구자석 생산(미국·LS전선)으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글로벌 광산업체와 희토류 공급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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