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로봇 100만대 투입하는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확정

유통·소비재 / 최영준 기자 / 2024-01-16 14:04:20
▲ Ai 로봇 디팔레타이져 / 사진=CJ대한통운

 

민관이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3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로봇 100만대를 산업·사회 각 분야에 보급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5년 단위로 로봇산업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 내용을 들여다보면 제조업과 농업, 물류, 서비스, 국방, 사회안전, 의료, 돌봄에 이르는 전 산업·사회 영역에 2030년까지 총 100만대의 로봇을 투입하겠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또 오는 2030년 까지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80%로 높이고, 첨단로봇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51개 규제를 개선하도록 한다, 로봇산업 인력 1만5000명 이상을 양성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통해 이날 확정된 로봇산업 발전 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

산업부는 “로봇 기반 표준 공정모델 개발과 보급에 중점을 둔 3차 기본계획과 달리 이번 4차 기본계획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신(新)비즈니스를 촉진하고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높여가며 우리나라 로봇산업을 육성할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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