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 위한 현장경영 강화

유통·소비재 / 이승섭 기자 / 2023-12-15 13:57:44
1월 셋째 주 역대 최대 겨울 전력 수요 전망…“장·사고 없게 안정 운영 만전 기해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맨 왼쪽)이 15일 변동성이 큰 겨울철 전력 수급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발전 현장 특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난방 수요 급증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겨울철 전력 수급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 현장 특별 점검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15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겨울 전력 수급 대책 기간(2023년 12월 4일~2024년 2월 29일) 발전설비 안정 운영을 위한 전사 전력수급대책 화상회의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겨울 전력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2024년 1월 셋째 주다. 이 기간 전력수요는 역대 최대수준인 91.3~97.2GW(기가와트)에 달해 지난해 12월 23일(94.5GW) 기록된 역대 최대부하를 웃돌거나 비슷할 전망이다.

박형덕 사장 등 경영진은 이날 회의에서 한파, 폭설 등으로 전력수요 변동성이 확대될 것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정 운영에 집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력수급 비상상황 보고체계·긴급대응 복구체계, 연료확보 현황,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 개소 보강·관리 방안 등이 담긴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종합 점검했다.

이어 겨울철 위험기상에 취약한 설비와 주요 발전설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과 만나 안전을 당부했다. 앞서 박형덕 사장은 전날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태안발전본부장과 처실장, 부장급 간부들을 상대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취약점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박형덕 사장은 “서부발전은 전력수급 상황실과 24시간 긴급복구 대책반 운영등 비상체제로 전환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집중하고 있다”며 “불시고장과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발전설비 안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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