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동향] GS건설, 호주 오스넷과 송전망 협력…대우건설, 스마트건설 기술 2개 부문 수상

산업 / 이슬기 기자 / 2026-10-22 14:07:11
GS건설, 21일 호주서 업무협약…뉴잉글랜드 송전망 입찰 공동 참여
대우건설, 스마트 안전교육·시공품질 관리 기술로 혁신상
▲ 조성한 GS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존 디실바 오스넷 최고개발책임자(왼쪽 네 번째) 등 [GS건설]

 

GS건설이 호주 전력망 운영기업 오스넷과 송전망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건설현장 안전교육과 시공품질 관리 기술로 정부 주최 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22일 GS건설(대표 허윤홍)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오스넷(AusNet) 본사에서 에너지·인프라 분야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조성한 GS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과 존 디실바 오스넷 최고개발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현재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가 추진하는 '뉴잉글랜드 재생에너지 구역(REZ)' 송전망 사업 입찰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의 송전망 사업에 합작법인이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존 송전망 확충과 해상풍력 연계 전력망 구축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이번 협약에 따른 신규 공사계약이나 투자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우건설(대표 이강석)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6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시공품질 등 2개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안전관리 부문에서는 경기 과천 'G-TOWN' 신축공사 현장에 적용한 스마트 안전교육 시스템이 선정됐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태블릿PC와 인공지능(AI) 실시간 번역 기능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시공품질 부문에서는 경기 의왕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현장에 적용한 '3D 디지털 캐비닛' 기술이 선정됐다.

이 기술은 품질시험 성적서 등 건설현장 자료를 디지털 공간에 보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토요경제 / 이슬기 기자 sgpres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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