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손익도 감소…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지난해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보험손익 악화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12조2172억원으로 전년보다 14.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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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실적이 보험손익 악화 영향으로 감소하며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사진=연합뉴스 |
업권별로 생보사는 4조9680억원으로 11.8% 감소했고 손보사는 7조2492억원으로 16.2% 줄었다.
생보사는 손실계약 증가와 예실차 손실 등으로 보험손익이 악화된 데다 투자손익도 감소했다. 손보사는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이 줄었지만 이자·배당 증가로 투자손익은 일부 개선됐다.
수입보험료는 266조6595억원으로 11.1% 증가했지만 수익성 지표는 악화됐다. ROA(총자산이익률)과 ROE(자기자본이익률)은 각각 0.94%, 7.86%로 전년보다 하락했다.
금감원은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LM(자산부채관리)와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잠재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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