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톡스’ 중국 시장 학술 마케팅 본격화

유통·소비재 / 황세림 기자 / 2026-07-20 13:39:03
항저우서 현지 의료진 대상 런칭 심포지엄
1월 중국 품목허가 이후 임상 활용 사례 공유
▲ 지난 1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휴톡스 런칭 심포지엄’에서 청담 셀리닉 의원 김건우 원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이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의 중국 현지 의료진 대상 학술 마케팅에 들어갔다. 올해 초 중국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현지 출시와 함께 임상 활용 사례를 알리며 시장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메딕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지난 1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휴톡스’ 런칭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온스바이오파마의 중국 협력사 아이메이커테크놀로지가 주최했다. 현지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휴톡스 출시를 알리고,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활용 흐름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담 셀리닉의원 김건우 원장이 연자로 참석했다. 김 원장은 휴톡스를 주제로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이 활용되는 흐름과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적용 방향 등을 소개했다.

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을 주성분으로 하는 미용·치료용 의약품이다. 주로 미간주름과 눈가주름 개선 등에 사용된다.

아이메이커는 2022년 휴온스바이오파마로부터 휴톡스의 중국 지역 단독 수입·유통권을 확보했다. 대상 지역에는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가 포함된다. 이후 지난 1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휴톡스 품목허가를 받았다.

휴메딕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내 의료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자 초청과 학술 행사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현지 협력사와 함께 중국 내 유통과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 미용의료 시장은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 주사제 기반 시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영역으로 꼽힌다. 휴온스그룹은 현지 허가와 협력사 유통망을 바탕으로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을 병행하며 휴톡스의 시장 안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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