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변화 첫 발걸음 한 해, 실적은 아쉬워”

유통·소비재 / 김자혜 / 2023-12-20 13:33:16
▲ 사진=연합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기 첫해의 소회를 담은 손 편지 메시지를 임직원에 전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직원들에게 메시지로 “신뢰 회복을 목표로 기업문화혁신, 기업금융 명가 부활, 상생 금융 실천 등 변화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한해”라며 “모든 게 좋을 수 없듯 실적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족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우리가 가진 저력을 믿는다면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앞장설 테니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더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임 회장은 “우리금융이 신뢰받는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수많은 변화를 누구보다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말을 맺었다.
 

임 회장은 올해 3월 취임 후 높은 은행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비은행 강화에 집중하고 벤처투자사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다.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증권사 인수 의지를 밝혔지만, 시장환경이 녹록지 않으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로 이어지지 못했다.
 

우리금융의 3분기 기준 누적 순이익은 2조6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해 4대 지주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기록한 바 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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