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프리미엄 WM 승부수…대치동에 ‘1호 고액자산가 점포’ 개장

경제·금융 / 김소연 기자 / 2026-01-22 13:26:08
강남권 거점으로 맞춤형 자산관리·IB 투자 기회 확대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교보증권이 고액자산가를 위한 전용 점포를 신설하며 맞춤형 자산관리 강화에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지난 21일 자산가 밀집 지역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고액자산가 전용 프리미엄 점포인 ‘프리미어골드 대치센터’를 개장했다.  

 

▲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열린 고액자산가 전용 프리미엄 점포 ‘프리미어골드 대치센터’ 오픈식에서 임직원과 함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교보증권 

 

이번 대치센터는 교보증권의 첫 프리미엄 점포로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고액자산가의 다변화된 니즈에 대응하는 종합 자산관리 거점으로 운영된다.

대치센터에서는 ▲자산배분 ▲세무 ▲재단법인 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전담 자문단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프로그램인 ‘WCP(월스케어프로그램)’를 제공한다. 고객의 자산 구조와 투자 목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계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속·증여 구조 설계, 해외 자산 절세 전략, 대주주 양도소득세 컨설팅 등 복합적인 조세 이슈를 다루는 하이엔드 세무 서비스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연금자산 컨설팅은 물론 상장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IR(기업설명) 자문 등 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본사 IB(투자은행)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IB 딜 투자 기회도 선보일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대치센터를 거점으로 투자·시황 세미나를 비롯해 와인, 미술, 골프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을 정례화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호 교보증권 자산관리부문장은 “프리미어골드 대치센터는 VIP 고객을 위한 종합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공간”이라며 “강남권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에 프리미어골드 지점을 확대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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