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순환계질환 보장 확대…농촌 의료지원 이어가

경제·금융 / 김정연 기자 / 2026-09-01 13:25:46
검사부터 치료·재활까지 보장…주요 치료비 연 1회 반복 지급
칠곡서 농업인·노약자 300여 명 진료…올해 6번째 의료지원

NH농협생명이 순환계질환 보장 상품 출시와 농촌지역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고객과 농업인의 건강 지원에 나섰다. 

 

▲ NH농협생명이 ‘혈관튼튼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생명]


농협생명이 ‘혈관튼튼NH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혈관튼튼NH건강보험’은 순환계질환의 검사부터 치료·재활까지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스텐트삽입술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수술비와 치료비를 보험기간 동안 연간 1회씩 반복 보장해 질병 재발이나 장기 치료에 따른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종합형 연간 5000만원 한도형 기준으로 급여 PET·급여 CT 검사는 각각 연 1회 10만원, 혈전용해치료와 급여 혈전제거술은 각각 연 1회 1500만원이다. 또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는 연 1회 800만원이며 급여 특정순환계질환 재활치료는 1일 1회, 연 15회 한도로 2만원을 보장한다.

보장 범위는 뇌·심장질환을 넘어 다양한 순환계질환까지 넓혔다. 특정순환계질환을 보장 범위에 따라 3종부터 5종까지 구성해 고객의 보장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택특약 가입 시 순환계질환 진단비 보장도 추가할 수 있다.

유병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상품에는 ‘355간편가입형Ⅱ’를 새롭게 추가해 ‘325간편가입형Ⅱ’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뇌졸중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가입은 일반가입형의 경우 15세부터, 간편가입형은 20세부터 가능하며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에 따라 최대 8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갱신형의 경우 5년·10년·15년·20년납 중 선택 가능하며 비갱신형은 30년납도 선택 가능하다.

3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중대질환 발생 시 간호사 진료동행, 차량 에스코트, 케어스테이 등을 지원하는 ‘NH안심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NH농협생명 고객에게는 주계약 2종(비갱신형) 가입 시 주계약 보험료 2%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 김재욱 칠곡군수(오른쪽)와 이종덕 왜관농협 조합장(가운데),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사장(왼쪽)이 검진받는 조합원을 살피고 있다 [NH농협생명]

이어 지난 29일에는 경북 칠곡군 왜관면 순심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6년 제6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종덕 왜관농협 조합장,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2026년 제6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했다. 의료봉사단은 300여 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과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으며,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 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에 진료와 검진을 제공하기 위해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간 8회에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총 6차례 진행됐으며 1500여 명의 농업인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NH농협생명, 제11기 고객패널 발대식…‘올해 시니어 중심’2026.03.31
NH농협생명, 제38회 농축협 연도대상 개최 “동심협력으로 상생 강화”2026.04.10
NH농협생명, 지역사회 상생 위한 어버이날 행사 진행2026.05.07
NH농협생명, 충주서 농촌의료지원사업 실시 “의료 사각지대 해소”2026.05.26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이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사업을 글로벌 유통과 담보 활용으로 확대한다.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검증과 블록체인 간 연결을 통해 금융상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30일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

    2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 일정과 절차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라는 선결 조건을 충족하면서 대규모 AI 팩토리 사업에 필요한 자본 조달이 구체화됐다.네이버(대표 최수연)는 30일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3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부실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금융회사를 신속하게 정리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보험사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상황에서는 주주총회와 입찰 등 기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다.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회사 신속정리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과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

    4
    현대차·기아, 英 유로7 신차 조기 의무화 철회…EU 인증도 인정

    단독 현대차·기아, 英 유로7 신차 조기 의무화 철회…EU 인증도 인정

    영국 정부가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7(Euro 7)을 도입하면서 신규 차종에 대한 조기 의무화는 철회하고 유럽연합(EU)의 형식승인을 인정하기로 한 사실이 토요경제 취재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영국 시장 인증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28일 토요경제가 영국 교통부(Department for Transport)가 전

    5
    현대백화점그룹, 2027년 정기 임원 인사 전략은…장호진·박홍진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 2027년 정기 임원 인사 전략은…장호진·박홍진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이 정기 임원 인사에서 사업별로 서로 다른 전략을 선택했다. 지주사와 식품사업은 기존 경영진의 위상을 높였지만 패션사업은 대표를 교체했다. 백화점에는 신규 출점을 담당할 인력을 재배치했다.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사업별 성장 과제에 맞춰 책임자를 배치한 전략적 인사로 풀이된다.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은 29일 승진 27명, 전보 23명 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