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 활동으로 생태계 회복 기여

산업 / 전인환 / 2026-01-28 13:19:47
27일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 공유회 개최
‘저어새’ 멸종위기 등급 한 단계 하향 성과 달성

[토요경제 = 전인환]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가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2021년부터 추진해온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 공유회 기념사진/사진=한국가스공사

 

공사는 지난 27일 경북 영양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에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추진해온 생물 다양성 회복 사업의 활동 성과 점검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공유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어새 보전 활동 성과 발표 ▲경북 산불 피해 멸종위기종 조사 결과 공유 ▲경북 산불 피해 멸종위기종 조사 결과 공유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연구실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저어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전 세계 번식 개체군 90% 이상이 우리나라 서해안에 서식한다.

두 기관은 지난 4년간 인천 LNG 기지 인근 저어새 집단 번식지인 남동유수지·각시암을 대상으로 둥지 포식 방지 울타리 보강과 수몰 지역 내 인공 둥지터 조성 등 서식지 환경 개선 활동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저어새 개체수가 2022년 대비 44% 증가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저어새 멸종위기 등급을 위기에서 취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는 성과도 냈다.

공사는 지난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훼손 지역 대상으로 ▲인공 증식 큰바늘꽃 200개체 이식(청송) ▲똥보주름 메뚜기 서식지 복원·방사 등 멸종위기종 피해 조사·복원을 추진해 자연 생태계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국정과제인 ‘한번도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 체계 강화’에 맞춰 국립생태원과 함께 멸종 위기 야생 생물 보호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환경적 책임 이행에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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