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계정 1173만개…말레이시아·태국 법인 두 자릿수 성장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코웨이가 국내 렌탈 판매 확대와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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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CI |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297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1조1749억원)보다 1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12억원) 대비 18.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820억원으로 전년 동기(1388억원)보다 31.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9%로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실적은 국내 렌탈 판매와 해외법인이 함께 받쳤다. 1분기 전체 렌탈 계정은 1173만개로 전년 동기보다 10.9% 늘었다. 국내 렌탈 계정은 748만개, 해외 렌탈 계정은 425만개로 집계됐다.
국내 사업 매출은 7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렌탈 매출은 7153억원으로 10.5% 늘었다.
국내 렌탈 판매량은 47만1000대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신규 렌탈 판매 확대와 소유권 도래 계정 감소 영향으로 렌탈 계정 순증은 18만8000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81.8% 증가한 규모다.
해외법인 매출은 5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매출 4062억원, 영업이익 7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5%, 42.3% 증가했다. 태국 법인 매출은 554억원으로 29.3% 늘었고,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법인 매출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했다. 다만 비용 구조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기록해 70.7% 늘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출 126억원으로 14.7% 증가했지만 영업적자는 이어졌다.
코웨이는 주주환원 강화도 추진한다. 회사는 1분기 주당 배당금 700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을 완료하고 연내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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