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창업 플랫폼’으로 부상한 쿠팡, 입점 첫해 억대 매출 소상공인 21% 증가해

유통·소비재 / 최은별 기자 / 2025-05-22 12:52:13
▲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권수영 티라노축산 대표.<사진=쿠팡>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속에서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소상공인의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점 초기부터 판매자 부담을 낮춘 수수료 정책과 무료 노출 기회 등 실질적인 지원이 빠른 시장 안착을 가능하게 했다.

22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 첫해 매출 1억~2억 원을 달성한 판매자 수는 2023년 대비 21% 증가했다. 입점 첫해 2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판매자는 1년 새 19% 이상 늘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 입점한 소상공인 상당수는 창업과 함께 판매를 개시했다.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가게 ‘소이반’은 판매 개시 5개월 만에 월 매출 3900만원을 기록하며 입점 직후 대비 9배 뛰었다. 대구 북구의 정육가공업체 ‘티라노축산’ 역시 지난해 10월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이후 최근 월매출 6700만원을 달성했다.

 

▲ 이미지=쿠팡

 

소상공인들은 매출을 낼 수 있는 비결로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와 판촉 기획전, 익일 정산이 가능한 셀러월렛, 무료노출 프로모션 등을 꼽았다. 특히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 등 신규 판매자들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해 선보인 상설 기획관으로 쿠팡 메인 화면에 노출되고 있다.


권수영 티라노축산 대표는 “추가 비용 없는 쿠팡의 무료노출 프로모션으로 쿠팡 메인 앱의 다양한 기획전 영역에 노출 기회를 얻고 있다”며 “셀러월렛 서비스를 통해 익일 판매금을 정산, 식재료를 빠르게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한 로켓배송·로켓그로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2023년 기준 23만명이며, 거래금액은 12조원에 달한다. 또한, 전체 중소상공인 가운데 지방에 있는 판매자 비중은 75% 이상으로 쿠팡에서의 판로 확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쿠팡은 정부 및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방 농가부터 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등 소상공인 제품 판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마켓플레이스에 입점 첫해부터 빠른 매출 성장을 이룩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늘고 있다”며 “국내 창업 생태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늘려 이들과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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