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먹어도 될까…요즘 먹는 봄나물 검사해보니 98.6% ‘적합’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4-16 11:04:10
봄동·달래·냉이 등 제철 농산물 대상 안전성 점검
부적합 농산물 압류·폐기, 검사 항목도 확대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서울시가 봄철 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대부분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봄동·달래·냉이 등 제철 농산물 78품목 2184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98.6%가 적합 판정이 나왔다.

 

▲ 봄나물 사진/사진=연합뉴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강남·강북·강서 도매시장 현장검사소를 중심으로 지난달까지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상추·들깻잎·엇갈이배추·쑥갓 등 19품목 30종에서 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검출된 성분은 살충제 터부포스·포레이트, 살균제 디메토모르프, 식물생장조절제 파클로부트라졸 등이다. 서울시는 부적합 농산물을 시중 유통 전에 압류·폐기하고 생산지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번 검사에서는 지난해 새로 도입된 항목에서도 부적합 사례가 확인됐다. 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 범위를 기존 470종에서 475종으로 확대해 관리 수준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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