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와 CJ제일제당, ‘색채’로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만들기 맞손

산업 / 양지욱 기자 / 2025-09-08 10:58:47
▲ (좌측부터 우측으로) 지난 3일 KCC 디자인센터장 맹희재 상무, CJ 제일제당 안전경영실장 김태호 부사장,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가 컬러 환경 디자인 개선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CC>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KCC가 CJ제일제당의 전국사업장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 조성에 나선다.

KCC와 CJ제일제당은 서울 서초구 소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CJ제일제당의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이하 CUD) 매뉴얼 연구 및 제작 ▲제조 사업장 및 물류센터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CUD 적용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KCC는 오는 16일 열리는 ‘CJ그룹 안전경영포럼’에서 ‘색과 안전, 도료를 통한 산업현장 안전 확보’를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양사의 공식적인 협력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KCC는 CJ제일제당의 사업장 특성에 최적화된 CUD 매뉴얼을 제작하고, CJ제일제당 부산공장과 물류센터에 맞춤형 컬러 환경 디자인을 적용 후 전국 CJ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편, 업무 효율을 높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CC는 자사의 '센스탄', '유니폭시' 등 고기능성 페인트로 컬러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시각적 효과와 함께 사업장 시설물 내구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김태호 안전경영실장은 “근로자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작업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CC 맹희재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이번 MOU는 단순히 건물에 색을 칠하는 차원이 아니라 과학적 컬러 디자인 설계를 바탕으로 근로자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환경 안전 디자인 캠페인”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업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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