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시장에서 4조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들이며 독보적인 유입 규모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퇴직연금 시장 신규 유입액은 1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조3426억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유입돼 약 36.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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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4조원 이상의 자금을 유입 시키며 1위 입지를 강화했다/사진=김연수 기자 |
4조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확보한 사업자는 전 금융권 42개 사업자 중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했다.
적립금 규모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의 DC(확정기여형)와 IRP(개인형퇴직연금) 합산 적립금은 36조7767억원으로 전 금융권 1위를 기록했다. 두 상품 모두 가입자가 사업자를 직접 선택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고객 선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자산 기준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말 기준 연금 자산은 64조원을 넘어 증권업권 최초 기록을 세웠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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