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ESG 위원회 중심 환경영향 저감 활동 시행

산업 / 이강민 / 2025-09-03 10:38:40
ESG위원회, 환경경영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사용량, 유해화학물질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체계적 관리
▲ 유한양행 사옥 <사진=유한양행>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유한양행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환경경영 체계를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수자원 절약, 유해화학물질 관리 등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오창공장과 중앙연구소를 비롯한 사업장에서 배출 저감 설비 도입, 용수 재이용,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을 통해 환경 영향 최소화에 나서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관리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한양행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경영 체계의 실행력과 전략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환경경영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전담조직인 ESG경영실과 ESG실무협의회는 전사 차원의 환경경영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실행, 장단기 환경목표 설정,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실행과제 등을 관리하고 있다.

본사, 지점, 오창공장, 중앙연구소 등 사업장별 환경영향 관리는 각 사업장의 환경 담당 조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사용량,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배출량 등을 관련 법규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오창공장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꾸준히 줄여 나가고 있다.

2024년 고효율 설비인 초저녹스 보일러의 가동시간 확대를 통해 NOx 배출량을 전년 대비 25.2% 감축했으며, 2025년에는 저녹스 보일러에 배기가스 재순환장치(F.G.R)를 설치해 NOx 배출량을 추가로 60%까지 저감할 계획이다.

수자원 관리를 위해 오창공장은 2024년에 유틸리티 설비의 냉동 시스템을 기존의 흡수식에서 전기 기반의 터보 냉동기로 교체함으로써 용수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용수 재이용 시설을 구축해 물 자원의 순환 활용을 실현하고 있다. 중앙연구소 역시 실험실에 냉각수를 재사용하는 순환 냉각 장치를 도입해 용수 사용을 절감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오창공장과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사전 검토와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구매 전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작업자 건강 영향을 점검한다. 입고 후에는 설비 점검, 교육, 비상훈련 등 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물질 이력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저감하기 위해서 환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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