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하반기 신입 공채 40% 늘린다…최근 4년 최대

유통·소비재 / 김은선 기자 / 2026-09-16 10:43:31
13개 계열사·사업 부문 동시 채용
30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 접수
티빙 숏드라마·라이브커머스 활용

CJ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린다. K푸드·뷰티·콘텐츠 등 K라이프스타일 사업의 해외 확장에 맞춰 젊은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 2026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공고 대표 이미지 [CJ그룹]

CJ는 16일부터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CJ ENM 등 그룹 내 13개 계열사·사업 부문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최근 4년 가운데 가장 크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CJ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서류와 테스트를 통과한 지원자는 계열사별 채용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그룹 입문교육에 참여한다.

CJ는 올해로 70년째 공채 제도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채용 인원 가운데 19~34세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70%를 웃돌았다.

이번 채용에서는 구직자가 직무와 근무 환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사내벤처 ‘스튜디오 숏냅스’와 CJ ENM이 공동 제작한 인터랙티브 숏드라마를 티빙에서 공개한다. 시청자가 선택한 내용에 따라 서로 다른 직무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양방향 채용 설명회도 연다. 공식 유튜브 채널 ‘CJ Careers’에서는 신입사원의 합격 자기소개서와 면접 경험, 복리후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동원 CJ HR담당은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의 최전선에서 성장하려는 청년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며 “성과로 역량을 증명하는 인재를 중심으로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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