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오버워치’ 한국 퍼블리싱 맡는다…국내 서비스 운영 전면 참여

IT·플랫폼 / 황세림 기자 / 2026-03-30 10:26:46
연내 PC 서비스 개시 추진…세부 운영안은 추후 공개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넥슨이 블리자드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사업에 참여하며 PC 게임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왼쪽)와 조해나 패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사진=넥슨

넥슨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PC 게임 ‘오버워치’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슨은 연내 시작을 목표로 국내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사업 운영을 맡고 블리자드는 게임 개발을 계속 총괄한다.

양사는 한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 콘텐츠를 추가하고 PC방 생태계 확대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해 현지 인재 채용에도 나설 예정이며 퍼블리싱 이관 관련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개발력과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국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오버워치’ 콘텐츠와 강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2월 ‘오버워치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에서 1년에 걸친 장편 스토리와 신규 영웅 5종, 연내 추가 영웅 5종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신한·KB국민·하나 뚫은 해킹, 은행 '본체' 아닌 주변부 노려

    최근 금융권에서 잇따른 해킹 사고는 인터넷뱅킹이나 계정계보다 대출모집인·임직원 등이 사용하는 외부 업무시스템에 집중됐다. 금융당국도 외부 웹페이지와 서버를 보안 사각지대로 지목하면서 금융권의 보안 점검 범위가 핵심 전산망에서 외부 접점으로 확대되고 있다.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정보유출이 확인된 곳은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현대캐피

    2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 AI·반도체 82% 됐다…12월 합병 시험대는 '본체 이익'

    SK에코플랜트의 사업 중심은 이미 건설에서 AI·반도체로 옮겨갔다. 12월 SK에코엔지니어링 합병을 앞두고 다음 과제는 커진 외형을 본체의 안정적인 이익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8일 SK에코플랜트의 재무자료와 회사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0조50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50억원이다. 2분기에만 매출 5조1507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

    3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 도시정비 4조 돌파…수주 늘리고 원가율 낮춰

    두산건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4조원대로 끌어올렸다. 상반기 이후 1조3000억원 넘는 시공권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사업장의 원가율을 낮춰 수익성을 함께 개선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13개 도시정비 사업장에서 총 4조11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과 수도권의 민간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

    4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퍼스트솔라, JA Solar까지 제소…미 태양광 장벽 '관세서 특허로'

    미국 태양광 시장의 진입장벽이 관세와 원산지 규제에서 핵심 제조기술 특허로 넓어지고 있다. 미국 퍼스트솔라(First Solar)가 중국 제이에이솔라(JA Solar)를 상대로 TOPCon 특허소송을 추가하면서 미국 시장에서는 생산기반과 공급망에 이어 지식재산권 관리가 새로운 경쟁요소로 부상하고 있다.5일 미국 법원 기록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First S

    5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iM뱅크·SBI저축은행도 공격…금감원 8월부터 금융권에 경고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하기 전부터 금융감독원이 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공격 징후를 포착해 금융회사에 보안 강화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iM뱅크와 SBI저축은행 등에도 실제 공격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의 사전 경고가 개별 금융회사의 보안체계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했는지가 후속 점검 대상으로 떠올랐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손명수 의원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