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자회사 KCU NPL 대부, 김상범 신임 대표 취임… “부실채권 관리 총력”

경제·금융 / 손규미 / 2025-02-14 10:13:00
▲ 지난 13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상범 KCU NPL 대부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신협중앙회 자회사인 KCU NPL 대부는 지난 13일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와 조용록 전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했다.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는 신협중앙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KCU NPL 대부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록 전 대표이사는 퇴임사에서 “KCU NPL대부가 지난해 출범 이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신협의 부실채권 관리와 연체율 감소에 기여하며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한 점이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가 KCU NPL 대부를 한층 성장시킬 적임자라 확신하며, 앞으로 전국 신협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범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회원조합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연체율을 낮추는 것은 물론 조합 경영환경의 개선, 영업활동의 원활화 및 손익 관리의 체계화가 가능하도록 다각도의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회원조합이 부실채권 매각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협중앙회 윤성근 기획이사는 “설립 첫해부터 신협 연체율 관리에 큰 기여를 한 조용록 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연체율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KCU NPL 대부의 출자 규모를 현재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KCU NPL 대부는 신협 연체율 하락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손규미 기자 skm@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규미
손규미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손규미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 RWA 담보 활용으로 사업 확대…체인링크와 가치검증 체계 구축

    한화투자증권이 실물연계자산(RWA)의 토큰화 사업을 글로벌 유통과 담보 활용으로 확대한다. 단순히 자산을 디지털 증권으로 발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치 검증과 블록체인 간 연결을 통해 금융상품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30일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에 따르면 회사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기업 체인링크(Chainlink)와 글로벌 디지털자산 플랫

    2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 부실 금융사 정리 150일→3~4일 단축 추진…보험사도 적용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부실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금융회사를 신속하게 정리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보험사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상황에서는 주주총회와 입찰 등 기존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다.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회사 신속정리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과 예금자보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

    3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 엔비디아 10억달러 투자 납입일 확정…AI 팩토리 자금조달 본궤도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전략적 투자 일정과 절차를 확정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라는 선결 조건을 충족하면서 대규모 AI 팩토리 사업에 필요한 자본 조달이 구체화됐다.네이버(대표 최수연)는 30일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납입일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도 11월 20일에서 27일로

    4
    [오늘의 게임] 그라비티 동남아 출시·카카오게임즈 베타 돌입…게임업계 연말 일정 본격화

    [오늘의 게임] 그라비티 동남아 출시·카카오게임즈 베타 돌입…게임업계 연말 일정 본격화

    게임업계가 신작 출시와 베타 테스트, 글로벌 성과, e스포츠 등으로 4분기 주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그라비티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Ragnarok: GO’를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11개 지역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Ragnarok: GO’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방치형 R

    5
    삼성SDI ESS 수주 60GWh의 빈칸…美 시너지셀즈 물량은 아직 협의 중

    삼성SDI ESS 수주 60GWh의 빈칸…美 시너지셀즈 물량은 아직 협의 중

    삼성SDI가 올해 60GWh 이상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주를 확보했지만 미국 신규 생산거점인 시너지셀즈의 공급 물량은 여전히 협의 단계에 있다. 기존 생산라인은 2028년까지 가동에 필요한 수주를 확보한 반면, 2029년 전후 양산할 신규 공장은 별도의 중장기 물량 확보가 과제로 남았다. 미국 생산세액공제까지 2030년부터 축소될 예정이어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