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룩셈부르크서 유럽 진출 협력망 구축

은행·2금융 / 김소연 기자 / 2025-12-16 10:03:49
중소기업·스타트업 위한 공동 펀드, 금융 협력 방안 논의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룩셈부르크를 찾아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을 구축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현지 금융당국 및 국영은행 관계자들과 만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룩셈부르크는 핀테크와 우주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유럽 중심부의 글로벌 금융 허브다.  

 

▲ 지난 12일 룩셈부르크 재무부 청사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왼쪽), 질 로트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BK기업은행 

김 행장은 질 로트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겸 룩셈부르크 하우스 오브 핀테크(LHoFT) 의장을 만나 금융·혁신 분야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양국 스타트업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교환했다.

이어 중소기업 대출에 강점을 지닌 국영은행 스푸르키스와 ‘양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양국 진출 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공동펀드 조성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지원 ▲중소기업 금융 관련 연구 교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포용금융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태 행장은 “이번 국제협력은 한국과 룩셈부르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국경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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