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교보생명 증가, 한화생명 감소
손보 4곳 감소…삼성화재는 증가
대형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의료자문 후 보험금 부지급률이 올해 상반기 모두 상승했다. 부지급 건수는 생명보험사가 늘어난 반면 손해보험사는 감소했다.
7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상반기 의료자문 후 보험금 부지급 건수는 10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81건보다 9.5% 증가했다.
회사별로 삼성생명은 456건에서 545건으로 19.5% 늘었다. 교보생명은 230건에서 319건으로 38.7%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295건에서 210건으로 28.8% 감소했다.
3개 생보사의 의료자문 후 부지급률 평균은 지난해 상반기 23.2%에서 올해 24.2%로 1.0%포인트 상승했다.
회사별로는 교보생명이 27.7%로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22.4%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전년 동기 19.1%보다 3.3%포인트 상승했고 한화생명은 25.5%에서 3.1%포인트 낮아졌다.
손보사는 부지급 건수가 줄었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5대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 의료자문 후 보험금 부지급 건수는 15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09건보다 7.6%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460건에서 433건, 메리츠화재는 423건에서 335건으로 줄었다. KB손해보험은 387건에서 336건, DB손해보험은 223건에서 201건으로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216건에서 274건으로 26.9% 증가했다.
5대 손보사의 의료자문 후 부지급률 평균은 지난해 상반기 8.9%에서 올해 9.4%로 0.5%포인트 상승했다.
회사별 부지급률은 현대해상 11.5%, KB손해보험 11.1%, 메리츠화재 10.0%, DB손해보험 8.6%, 삼성화재 5.6% 순이었다.
삼성화재는 부지급 건수가 전년보다 늘었지만 부지급률은 5대 손보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의료자문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할 때 질병이나 상해와 보험사고의 인과관계, 기존 병력과의 관련성 등에 대해 전문의의 소견을 확인하는 절차다.
공시된 부지급률은 전체 보험금 청구 건수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비율이 아니라 의료자문을 실시한 건 가운데 부지급으로 결정된 비율이다. 보험사별 의료자문 실시 규모와 상품구조가 달라 부지급 건수만으로 보험금 지급 성향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1001/p1065576357477093_652_h.jpg)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