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구봉산 정상에 '철강 소재 조형물' 건립

유통·소비재 / 양지욱 기자 / 2024-02-02 09:52:34
마누엘 몬테세린 지휘…최종 디자인 선정, 설계 후 올해 말 조형물 착공
▲ 광양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조감도 안, 최종 디자인은 작가가 구상한 후  자문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계획<조감도=포스코>

 

포스코가 경남 광양시에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조형물을 건립해 기부체납한다.

포스코는 광양시 구봉산 정상에 철강 소재의 체험형 조형물 건립을 지휘할 스페인 작가 마누엘 알바레즈-몬테세린 라호즈(Manuel Alvarez-Monteserin Lahoz)가 최초로 내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10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포스코가 광양시·광양시의회와 '광양 구봉산 전망대 조형물 건립 사업' 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작년에 체험형 조형물 건립을 진행할 설계사와 작가 공모를 통해 마누엘 몬테세린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마누엘 몬테세린은 자연과 생물의 법칙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실험적이면서 아름다운 구조물을 창조하는 작가다. 대표작으로는 대만 가오슝의 문화시설인 '가오슝 뮤직 센터'가 있으며, 유럽디자인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6일 입국한 작가는 약 일주일간 광양 구봉산, 광양역사문화관과 섬진강 배알도 등을 둘러보며 광양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색을 학습했으며 포항·광양제철소를 견학하며 구체적 디자인을 구상했다.

조형물은 최종 디자인 선정과 설계 후 올해 말 착공 예정이며, 1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시민들에게 오픈 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포항국제불빛축제, Park1538, 스페이스워크 같은 지역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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