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김경호 부행장

경제·금융 / 김연수 기자 / 2026-09-23 10:06:31
기업금융 전문가로 2001년 입행…이사회·주총 거쳐 최종 선임
▲ 한국씨티은행.[연합뉴스]

 

한국씨티은행이 차기 행장 후보로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전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김 후보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2001년 씨티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한국씨티은행 대기업금융부 부장과 금융기업영업본부장을 거쳐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을 맡았다. 대기업과 금융기관 영업을 두루 경험한 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철수 이후 기업금융을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진회 전 행장과 유명순 현 행장 역시 기업금융그룹장을 거쳐 행장에 올랐다.

유 행장의 임기는 다음 달 27일 만료된다. 2020년 10월 취임한 유 행장은 한국씨티은행 최초이자 국내 민간은행 최초의 여성 은행장이다. 2023년 연임에 성공해 6년간 은행을 이끌었으며 이번에는 재연임에 나서지 않았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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