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반년 새 부실 금고 9개 줄었다

유통 / 김자혜 / 2024-03-04 09:44:08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7월 이후 부실 금고 9곳을 합병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 방안 이행의 일환으로 부실 우려 금고 9개 금고의 합병 조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인출 사태 이후 부산·경북권역 2개 금고, 서울·대전·경기·전북·강원권역 각 1개 금고로 총 9개 금고를 합병했다.
 

이번 합병으로 금고 수는 1293개에서 1284개로 줄었지만, 각 지역 금고가 관리하는 전체 점포 수는 3260개에서 3264개로 늘었다.
 

점포 수를 줄이지 않은 것은 금융 소외지역·계층의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합병 대상 금고를 모두 폐쇄하지 않고 새금고의 지점으로 지속 운영하도록 하면서 기존 방문 점포를 그대로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합병 대상 금고의 5000만원 초과 예·적금을 포함한 고객 예·적금과 출자금은 원금, 이자 모두 새로운 금고에 100% 이전됐다. 기존의 금리나 만기 등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이관됐고 5000만원 초과 예금도 보호 대상에 포함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새마을금고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부실 우려 금고 발생 시 건전한 금고 중심 운영을 위해 합병 등 경영 합리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새마을금고의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자혜
김자혜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자혜 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