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하임, 반려동물 자가제조 플랫폼 출시... “냉장고 속 식재료로 뚝딱”

산업 / 최은별 기자 / 2024-12-12 09:34:48
▲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오하임은 반려동물 자연식 자가제조 플랫폼 ‘아이오플레이트(IO Plat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지오하임>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냉장고 속 식재료로 손쉽게 반려동물의 식사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오하임은 반려동물 자연식 자가제조 플랫폼 ‘아이오플레이트(IO Plat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연식은 사람이 먹는 것처럼 신선한 재료로 조리한 반려동물의 식사를 말한다.

 

아이오플레이트는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입력하면 반려동물의 종과 나이 체중 질환유무 등에 맞춰 다양한 자연식 조리법을 무료로 제공한다. 먹으면 안되는 식재료는 자동으로 걸러준다. 예컨대 감자와 당근, 닭가슴살, 양파 등이 있다고 입력을 해도 양파는 넣으면 안된다고 안내를 하고 이를 뺀 레시피를 안내한다.

 

아이오플레이트에는 수의영양학에 기반한 영양 밸런스 계산 알고리즘 '아이오코어'가 들어있다. 반려동물의 체중, 나이, 활동성 등을 고려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의 최적 비율을 계산한다. 찌거나 볶는 등 조리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영양분포까지 계산한다.

 

이를 기반으로 적정 체중 유지 혹은 체중 감량용 급여량까지 정확하게 알려준다. 노령견이나 당뇨가 있는 동물 등 특수한 사정에 맞춘 반려동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추천 조리법도 안내한다.

 

김인선 대표이사는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는 수의 영양학자들의 연구로 자연식이 면역력을 높여 건강수명을 늘린다는 점이 널리 알려져 있다”며 “수의 영양학과 처방식 코치 자격을 갖춘 자체 연구인력과 국내외의 전문 데이터베이스의 도움을 받아 자연식을 확산시키고자 아이오플레이트를 만들게 됐다”고 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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