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에너지3법 통과 환영…“해상풍력산업발전을 선도하겠다”

산업 / 양지욱 / 2025-03-04 09:01:56
공급망 발전․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 확보 기대
세계 최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기업 자리매김
▲ SK오션플랜트 야드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사진=SK오션플랜트>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SK오션플랜트’가 에너지3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기업으로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K오션플랜트는 3일 “‘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해상풍력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전력망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풍력발전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원 확보 방안임과 동시에 국내 우수한 공급망 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해상풍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K오션플랜트는 우수한 기술력과 시설 인프라, 풍부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의 핵심 기자재인 후육강관을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기업이다.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상용 풍력발전기의 지지장치’ 특허(특허 출원번호 : 10-2012-0080563)를 취득한 이후 2020년 국내 최초로 하부구조물을 수출(대만 창화 해상풍력단지)한 이래 괄목할 성장을 계속해 왔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고정식 하부구조물을 제작, 지난해 상반기부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고객사에 인도하고 있다. 대만 하이롱(Hai-Long) 프로젝트에 공급된 해당 구조물은 현재까지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된 하부구조물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구조물 1기당 최대 높이는 아파트 약 30층 높이인 94m에 이르며, 무게는 A380 항공기의 약 8배인 2200t에 달한다. 1기에 14MW급 해상풍력 터빈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의 확장에 대응해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157만㎡ 규모의 해상풍력 구조물(고정식, 부유식, 해상변전소 등) 특화 생산기지를 조성 중이다. 93만㎡ 규모의 기존 공장(1, 2야드)에 신규 생산기지 면적까지 합치면 총 250만㎡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육박한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기지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SK오션플랜트는 우수한 품질과 안전관리 능력, 제작 및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고정식은 물론 부유식 시장에서도 Global Top Tier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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