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릴까?…싸이월드, 2일 부활 앞두고 ‘기대반 우려반’

산업1 / 김동현 / 2021-08-02 11:22:39
오늘 오후 4시 20분부터 로그인 가능…“사진·동영상·글 복구 완료”
본 서비스 재개 일정은 미정…누리꾼들 “기대” vs “오픈 맞나?” 반응 엇갈려
(사진=싸이월드 홈페이지 캡처)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싸이월드가 기존 회원의 사진·동영상·글 등 복구를 마치고 맛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2일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를 부활한다고 밝힌 지 6개월 만에 회원의 사진, 동영상, 게시물에 대한 복구를 완전히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회원이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찾아 실명 인증을 하면 ID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또 복구한 도토리·BGM·게시물·동영상·사진의 숫자를 알려주며, 회원이 올린 사진 한 장과 날짜를 보여준다.


다만, 미니홈피 등을 실제 볼 수 있는 본 서비스 재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앞으로 2주 동안 자동 ID 찾기 및 로그인 서비스를 점검하면서 베타 서비스 및 본 서비스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사진 180억장, 동영상 1억5000만개는 다 복구가 됐다’는 안내 문구가 뜬다.


이번 서비스 재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박 드디어 오픈인가?”, “다시 젊은 시절의 추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렸는데 드디어” 등의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 반면, “오늘은 확실히 오픈하는거 맞나?”, “또 미루는거 아니겠지?”, “또 연기되겠지...” 등의 의구심을 나타내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싸이월드는 지난달 5일 로그인 및 사진 등 확인 서비스를 하려고 했으나 해외 해킹 공격 대비를 위해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경영난에 몰린 싸이월드의 운영권을 올 초 인수한 싸이월드제트는 서비스 재개를 추진해왔으나 개발이 지연되면서 일정이 점점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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