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강화‧폭염에 주문량 ‘껑충’…마켓컬리 등 온라인몰 ‘새벽‧당일배송’ 마감 앞당겨

산업1 / 김동현 / 2021-07-27 13:45:36
마켓컬리‧GS프레시몰, 평소 대비 주문량 20~30%↑…SSG닷컴 ‘주문 마감률’ 90% 중반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한 일부 온라인 쇼핑몰이 새벽?당일배송 등 주문 마감시간 단축에 나서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켓컬리는 기존 오후 11시인 샛별배송(새벽배송) 마감 시간을 오후 10시 20분께로 40분 앞당겼다. 주문이 평소보다 20% 이상 늘어 처리 가능 물량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앞서 마켓컬리는 지난 19일에도 샛별배송 주문을 일부 지역에서 조기 마감한 바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지난주 평일의 평균 주문량과 비교하면 어제 주문량이 약 22% 늘었다”면서 “코로나19에 무더위로 주문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GS프레시몰은 이미 지난 19일부터 ‘당일배송’ 서비스 마감 시간을 2시간 가량 앞당겼다. 지난 19~25일 주문량이 전주 평일 대비 30% 가량 증가하자 마감 시간을 당일 오후 2시에서 정오로 조정한 것이다.


SSG닷컴에서는 최대 주문 건수 대비 실제 주문이 접수된 비율인 ‘주문 마감률’이 기존 80~85% 선에서 최근 90% 중반까지 상승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제는 고객들이 주문이 마감돼도 다음날 다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초기처럼 주문이 몰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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