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AI 설계기술 특허출원···모든 현장에 균일한 품질 도출

부동산·건설 / 신유림 / 2021-07-13 11:44:45
AI가 30분 만에 1000건의 지하주차장 설계안 도출
세계 1위 AI 연구기관인 카네기 멜론대와 AI 동 배치 설계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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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지하 주차장 자동설계 <사진=DL이앤씨>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DL이앤씨가 인공지능(AI) 설계기술로 모든 현장에 균일한 품질수준을 도출할 수 있게 됐다.


DL이앤씨는 13일 AI가 아파트 환경을 분석해 지하주차장 설계안을 자동 제작하는 기술을 특허출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이 수많은 대안을 비교해 최적의 설계를 도출할 수 있는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개념을 적용했으며 학습된 알고리즘을 이용해 1000개의 대안 설계를 30분만에 도출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 차량 동선을 고려해 가장 많은 주차 대수를 확보하는 주차장 설계를 도출하며 골조 공사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사전 제작 콘크리트) 사용 비율을 높게 반영한 설계안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실제로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한 결과, 기존 방식보다 주차가능 대수를 평균 5% 이상 증가시켰으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골조 사용 비율은 17% 이상 높였다.


DL이앤씨는 세계 1위 AI 연구기관인 카네기 멜론 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아파트 단지의 주 동 배치를 설계하는 AI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용적률 및 세대 수, 일조량 등을 고려해 AI가 스스로 다양한 대안을 작성하고 평가한다. 이 기술은 올해 적용성 검토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실제 설계에 적용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김정헌 상무는 “AI를 활용한 기술을 통하여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많은 고객에게 좀더 차별화된 최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더 완벽한 공동주택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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