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중국 수처리기업 UW 지분 25% 확보

부동산·건설 / 김자혜 / 2021-06-02 11:23:33
지난달 IMM인베스트먼트 설립 SPC 통해 200억원 출자 지분 확보
UW, 중국정부·공기업 無지분 순수민간기업…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DL이앤씨가 중국 수처리 기업의 지분 25%를 소유하게 됐다. UW에서 운영중인 수처리사업장 전경 (사진=DL이앤씨)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 건설부문)이 중국의 수처리 플랫폼 기업 유나이티드워터(United Water, UW)에 지분을 투자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28일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SPC)에 200억원을 출자해 SPC가 인수금융을 추가조달, UW지분 총 25%를 소유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투자로 ESG분야에서 신사업 기회를 찾고 중국의 수자원 확보와 환경개선도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UW는 중국 정부나 공기업 지분이 없는 순수 민간 기업이다. 중국의 9개 성 인접 국가에 위치한 23개 사업장에서 상수공급, 하수처리 관련 엔지니어링 사업을 한다.


DL이앤씨는 UW의 사업확장 능력과 지방정부와의 우호적 관계를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인접 국가인 동남아시아, 러시아 국가의 인프라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DL이앤씨가 보유한 수처리 기술력, 사업수행 경험을 활용하면 UW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까지 높이고 신시장을 개척하는데 이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DL이앤씨는 수처리 사업과 수소에너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등 친환경 분야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자체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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