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대구시 화이자 백신 도입설에 ‘진땀’…“승인한 바 없어”

산업1 / 김동현 / 2021-06-01 12:08:52
“각국 중앙정부와 초국가 규제기관에만 공급”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대구시에서 정부와 별개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승인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1일 한국화이자제약은 미국 화이자 본사 확인을 통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각각 중앙정부와 초국가 규제기관에만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며 “화이자 본사와 한국화이자는 그 어떤 단체에도 한국에 화이자?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판매·유통하도록 승인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 의료단체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서 정부가 확보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과는 별개의 물량을 도입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화이자 본사는 이 같은 이야기가 흘러나온 과정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는 국내에서 지난 3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 허가와 공급, 유통권 모두 한국화이자제약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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