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코나EV 리콜 적극 협조할 것”

산업 / 신유림 / 2021-02-24 14:55:01
국토부, 잇단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 셀 불량’ 지목…배터리시스템 교체 리콜 발표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EV 배터리 교체 리콜과 관련해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극 협조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잇단 코나EV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 셀 불량을 지목하며 배터리시스템을 교체하는 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의 사유로 언급된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음극탭 접힘)의 경우 국토부의 발표대로 재현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남경 현대차 전용 생산라인들의 양산 초기 문제로 이미 개선사항은 적용됐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의 BMS 충전맵 오적용의 경우 당사가 제안한 급속충전 로직을 현대차에서 BMS에 잘못 적용한 것을 확인했고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관련 기관과 협조해 추가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품 설계 단계부터 제조, 검사 등 모든 과정에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10월 화재의 원인으로 제시됐던 분리막 손상 관련해서는 합동 조사단의 모사실험 결과 화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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