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조직개편··· AI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 도약

산업 / 신유림 / 2020-12-03 15:23:18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AI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2021년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3일 단행했다.


박정호 사장은 이날 “핵심 사업과 Product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AI가 모든 사업의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 핵심 기술 담당 조직들을 AI 중심으로 재편해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AI서비스단은 ‘AI&CO’로 조직명을 변경하고 ‘AI Agent’ 서비스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SK ICT 패밀리 회사들의 상품,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T3K는 딥러닝 기반 대화형 AI ‘한국어 GPT-3’, AI 가속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에지컴퓨팅(MEC) 클라우드 개발에 집중하는 4대 Product 컴퍼니로 개편됐다.


MNO사업부는 9개 핵심 사업·Product에 주력하는 마케팅 컴퍼니로 재편했다. 9개 컴퍼니는 모바일, 구독형상품, 혼합현실(MR)서비스, 클라우드, IoT, 메시징, 인증, 스마트팩토리, 광고·데이터로 모두 조직명에 CO(Company)가 붙는다.


MNO 사업부는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Untact CP(Camp)를 신설했으며 ICT Infra센터도 MNO사업부 산하로 이동시켰다.


코퍼레이트(Corp)센터는 내년에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초협력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Corp센터는 산하에 IPO추진담당 등을 신설해 국내외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자회사들의 IPO를 지원한다. 또 ESG혁신그룹을 통해 SK ICT 패밀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한편, 임원인사에서는 기존 주요 임원을 그대로 중용하면서 10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했다. 10명의 임원 중 2명은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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