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원인사 조직개편···70년생 이후 비중 72%

산업 / 신유림 / 2020-11-26 19:13:31
왼쪽부터 한국영업본부장 이상규 사장,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 생산기술원장 정대화 부사장. (자료=LG전자)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LG전자는 26일 2021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43명 등 모두 5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LG전자는 성과주의 기반으로 본원적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 또 젊은 인재와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외부인재를 영입했다.


특히 신규 임원 가운데 1970년 이후 출생 비중이 지난해 57%에서 올해 72%로 크게 높아졌다.


이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이 사장으로, 백승태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과 오세기 H&A연구센터장, 노진서 CSO부문 산하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이정석, 김동욱 상무 등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구지영, 이소연 책임 등 2명의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우정호 책임은 상무로 승진했다. 우 상무는 이번 신규 임원 가운데 가장 젊은 1980년생이다.


LG전자는 사업본부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객가치 혁신, 미래준비, 성장동력 다변화 등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CSO(Chief Strategy Office)부문 산하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신설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들과 협력한다. 센터장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부국장을 역임한 이석우 전무가 맡는다.


또 CSO부문 산하 비즈인큐베이션센터를 신설해 다양한 형태의 신사업을 육성·지원한다.


CTO부문은 부문 직속으로 아이랩(iLab)을 신설했으며 소재기술센터 산하에 마이크로 LED 관련 기술개발과 사업 가속화를 위해 차세대디스플레이연구소를 운영한다.


글로벌마케팅센터 내 MI(Market Intelligence)담당을 신설했다. 또 고객가치혁신실을 고객가치혁신담당으로 격상시켜 CSO부문으로 이관했다.


또한 선행디자인연구소를 재편해 CEO 직속으로 CX(Customer eXperience) Lab을 신설했다. CX Lab장은 홍익대 산업디자인 학과장인 황성걸 교수가 맡는다.


5개 사업본부 체제는 그대로 유지한다. 사업본부와 밀접한 선행 연구개발(R&D) 기능은 본부로 이관하고 선행 연구조직을 재편해 사업본부의 미래준비를 강화한다.


H&A사업본부는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를 이끌어온 류재철 부사장이 맡는다. 사업 완결형 R&D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어플라이언스연구소, 에어솔루션연구소 등 연구개발조직을 통합해 각 사업부 산하에 키친어플라이언스연구소, 리빙어플라이언스연구소, 에어솔루션연구소 등을 신설했다.


로봇사업센터는 BS본부로 이관한다. BS사업본부는 미래기술,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본부 직속으로 BS연구소를 신설한다.


한국영업본부는 렌탈사업과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렌탈케어링사업담당을 렌탈케어링사업센터로 격상시켰다.


생산기술원은 정대화 부사장이 맡아 전지생산기술센터장을 겸임하며 디자인경영센터는 선행디자인연구소장이던 이철배 전무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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