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카카오와 전략적 업무 제휴

산업 / 김효조 / 2020-11-10 11:53:50
사진=BNK금융

[토요경제=김효조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와 ‘AI기술 활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BNK의 비대면 고객경험 제고, 모바일 영업 활성화, 모바일 고객기반 확대 및 내부 업무 효율화 등 BNK금융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내년 상반기 챗봇 솔루션 접목을 목표로, BNK금융의 모바일 금융상품 가입절차를 줄이고 고객 마케팅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 전용·특화 금융상품 개발도 함께 이뤄진다.
중장기 전략으로 디지털 기반 ‘BNK 금융 플랫폼 및 금융센터’ 구축도 함께한다.
BNK 금융 플랫폼은 소상공인, 금융기관, 금융소비자 간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마이데이터 사업까지 연계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간편결제, 데이터 기반 금융 자문서비스, 소상공인 지원 등 영역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기술을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해 나갈지 협의할 예정이다.
또 내년 초 설립될 예정인 BNK 디지털 금융센터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를 연계해 양사가 테크핀 공동연구 과제를 진행한다.
양사 간의 인력교류 및 비즈니스 노하우·기술 공유를 상호 벤치마킹해 디지털 금융 분야 혁신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 9월 출시한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도 BNK금융그룹 업무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AI비서, 화상회의, 전자결재 등 업무 혁신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카카오워크는 450여 개에 달하는 BNK금융그룹 계열사 지점 및 오피스 임직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AI, 업무 플랫폼, 클라우드 등을 활용해 BNK금융그룹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사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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