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방역수칙 준수했다"콜센터 무더기 확진...사실과 달라

산업 / 김효조 / 2020-11-09 13:56:08

[토요경제=김효조 기자] 신한생명은 9일 천안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면서 콜센터를 운영했다"고 해명했다.


신한생명 충남 천안 지역 콜센터는 지난 5일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하루 사이 9명이 추가돼 모두 30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당시 연합뉴스는 ▲콜센터가 마스크를 대체로 쓰지 않고 근무를 하고 있었다 ▲화장실에 손 세정제조차 없었다 ▲환기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거리두기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근무 등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한생명은 "콜센터 근무자들은 마스크를 상시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출근시 관리자가 직접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해 왔다"며 "출입문에서 발열 체크와 장부 작성 후 콜센터 출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건강이상이 의심되면 즉시 귀가조치를 시행해 왔다"고 해명했다.


또 신한생명은 "손세정제는 화장실 앞, 사무실 출입구 전후, 사무직원과 관리자 책상 등에 상시 비치하고 있으며, 화장실에는 물비누를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출입문 손잡이 등을 관리자가 직접 매일 알콜로 소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은 "사무실에는 공기청정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관리자가 2시간마다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시키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며 "방역조치 1단계에 해당하는 지침을 준수하면서 1인 1석으로 운영중인 개인 부스마다 아크릴 가림막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했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3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4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5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소식] 매일유업·서울우유·남양유업·빙그레, 체험·ESG·수출로 소비자 접점 확대

    유업계가 대학 축제와 러닝 프로그램, 자원순환, 해외 유통망 확대 등으로 사업 접점을 넓히고 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다변화하는 모습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다음달 1~2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에서 체험형 이벤트 부스 ‘매일 도파민 충전소’를 운영한다. 지난 2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