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3분기 영업이익 67억 원 68.7%↓

산업 / 김시우 / 2020-10-29 06:01:38
동아에스티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동아에스티는 3분기 영업이익이 6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56억 원으로 1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2억 원으로 79.4%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일부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진단 부문에서 선전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등 매출이 부진해져다고 밝혔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내원 환자 수 감소에 영향을 받는 일부 제품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액이 줄었다.


위염 치료제 '스티렌' 매출은 10.9%, 요부척추관협착증 치료제 '오팔몬'은 35.9% 감소했다.


수출 부문의 3분기 매출액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캔 박카스 등의 수출 감소에 따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수출과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클로파지민'의 세계보건기구(WHO) 수출은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연구개발(R&D)에서 단기·중기로는 대사 내분비 치료제, 패치형 치매치료제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로는 면역항암제와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제(DA-1241)는 미국 임상 1b상 시험을 완료했다. 동물실험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한 만큼 향후 당뇨와 NASH 치료제로 개발하고 기술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DA-1229)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국내 임상 2상 중이며, 패치형 치매치료제(DA-5207)는 국내 임상 1상을 끝내고 인도 임상 1상 중이다.


면역항암제(DA-4501)는 후보물질을 선정 중이고, 치매치료제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신약 후보 전 단계인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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