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세자금보증 공급액 2.8억원…전년比 9.1% ↑

산업 / 유상석 / 2013-04-15 17:15:18

[토요경제=유상석 기자] 1분기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이 2조8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신규공급액은 줄고 전세값 부담으로 인한 기한연장 공급액이 늘었다.


주택금융공사는 15일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조8620억원, 공급건수는 8만800건"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공급액은 2조6229억원에서 2조8620억원으로 9.1%, 공급건수는 7만7090건에서 8만800건으로 4.8% 늘었다.


전세가격 부담으로 재계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규 공급액은 2조226억원에서 1조7824억원으로 11.9% 감소한 반면 기한연장 공급액은 6003억원에서 1조796억원으로 79.9% 증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라며 "공급증가율은 감소하는 추세로 2011년 하반기 이후 전세가격상승률이 둔화되고 있고 반전세 수요가 증가하는 등 임차 주택시장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체가구 중 전세 비중은 1995년 29.7%, 2000년 28.2%, 2005년 22.4%, 2010년 21.7%로 점점 줄고 있다. 이에 비해 반전세는 같은 기간 각각 10.3%, 10.7%, 15.1%, 18.2%로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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