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천안제일의 커피브랜드로 키워야죠"

산업 / 윤은식 / 2013-04-01 12:01:12
전업주부 성공신화 '탐앤탐' 홍윤정 점주

▲ 전업주부 성공신화를 이룬 홍윤정 점주
[토요경제=윤은식 기자] 홍윤정(38)씨는 천안에만 3개의 탐앤탐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가맹점주다.

전업주부였던 홍 씨는 천안에 커피전문점이 전무하던 지난 2008년 첫 매장인 천안신부점을 성공시킨 이후 2번째 매장인 천안두정점까지 연이어 좋은 매출을 거두자, 자신이 운영하는 탐앤탐스를 천안의 커피전문점 성공사례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3호점인 천안에비뉴점을 운영 중이다.

◇ 홍윤정 점주의 성공 노하우 7가지 비법

첫째, 신선한 창업 아이템과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라.

홍윤정 점주는 커피전문점의 첫 번째 성공 비결로 ‘신선한 아이템’을 꼽는다. 장사 초보였던 2008년,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창업 의향을 가지고 수소문하던 끝에 커피전문점 중에서는 유일하게 프레즐을 판매하는 탐앤탐스를 발견하고 브랜드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탐앤탐스는 직접 구운 프레즐, 허니버터브레드라는 신선하고 강력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서울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곳이었다”며 “특히 천안에서는 지금까지도 프레즐을 파는 브랜드가 거의 없어, 지역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택하여 차별화하고자 했다” 고 밝혔다.

둘째, 상권은 본인이 잘 아는 곳에서 시작하라.

홍윤정 점주는 “창업 이전의 가장 큰 성공 열쇠는 상권과 입지 선정”이라고 강조한다.

천안 토박이인 남편의 도움을 받아 천안에서 가장 ‘잘 나가는’ 상권에서도 ‘이 자리다’ 라고 확신이 든 입지를 놓치지 않고 계약하여, 첫 번째 매장과 두 번째 매장을 오픈 했다고 한다.

입지에 대해 120% 확신이 들면, 초기 자본을 조금 더 투자하더라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입점하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라는 홍윤정 점주의 판단이다.

이렇게 모두 24시간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천안신부점과 천안두정점은 주변 대학생 밀집 지역과 유흥 상권의 인구를 흡수하여 낮부터 밤까지 많은 고객을 불러 모으며 불야성을 이룬다.

셋째, 초기 자금을 더 투자하더라도 ‘확실한 자리’에 입점하되,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

홍윤정 점주의 세 번째 창업 노하우는 주변 상권과 경쟁 브랜드의 입점형태를 고려하여 인테리어 요소를 차별화하는 것이다. 홍 씨가 올 1월에 오픈한 천안에비뉴점은 주변 상권 조사 이후 아예 건물을 새로 짓는다는 심정으로 인테리어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 매장이다.

넷째, 단골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경쟁력 있는 인테리어를 구성하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모임과 회의, 스터디를 가질 수 있도록 층마다 3개 씩의 비즈니스룸을 만들었으며, 2층의 절반은 테라스로 만들어 마치 외국의 노천카페에 온 것처럼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또한 노인이나 장애인 고객들도 2층 매장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인근 커피전문점에 주차장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주차장도 만들어 두는 등 고객 배려와 차별화를 위한 인테리어 요소를 도입하자 개업한지 두 달 만에 매출 또한 안정권에 진입하고 있다고 한다.

다섯째, 매장 관리는 청결과 친절이 생명이다.

무엇보다 홍 씨는 매장 서비스의 기본인 청결과 친절, 또 이를 모토로 한 철저한 직원 관리야말로 “3개의 매장 운영을 가능하게 해 준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3개 매장 모두 철저한 청결 유지와 친절한 서비스가 기본으로, 고객의 작은 불편이나 불만 사항에도 귀를 기울여 단골로 만든다는 것이다.

여섯째, 직원 교육은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책임과 권한으로 주인의식 갖게하되 확실하게 대우하고 칠곱째, 브랜드를 함께 키워나간다는 애정과 자부심으로 매장을 관리하라

홍 씨의 매장에서는 이렇게 철저한 서비스를 위하여 직원의 입사 초반부터 체계적이고 엄격한 교육과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에 대한 권한과 책임까지 부여해서 주인 의식을 갖도록 하되, 보상과 대우는 확실하게 한다.

단, 직원과의 모든 의사소통은 점장을 통해 하기 때문에 능력 있는 점장을 뽑고 키우는 일도 매장 관리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홍윤정 점주의 다음 목표는 천안에 탐앤탐스 5호점까지 개설하고, 나아가서는 탐앤탐스를 천안 제일의 커피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라고 당찬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와 매장을 가맹본사와 함께 키워나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운영하면, 천안 호두과자보다 더 유명한 지역 명물로 키워낼 수도 있을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 친한 친구 같은 이미지로 커피프랜차이즈 창업 ‘대박’

(주) 탐앤탐스는 프랜차이즈 업종에 몸담고 있던 김도균대표가 32세 젊은 나이로 벤처창업한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대기업들의 각축장인 국내 커피시장에서 당당히 업계선두를 지켜나가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광고 및 스타 마케팅 없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맹점주의 추천과 입소문만으로 매장을 늘려오고 있다.

탐앤탐스(TOM N TOMS)’라는 브랜드네임은 흔하게 사용되는 영어 이름인 ‘탐(TOM)’을 활용하여 좋은 사람들이 만나 향기로운 커피와 맛있는 메뉴들로 삶을 새롭게 하며, 몸과 마음에 활력과 감성을 충전하는 문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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