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내년 하반기부터 빅데이터 마케팅 본격화

산업 / 송현섭 / 2014-12-22 16:50:47
무료 시범서비스 업그레이드한 CLOp 상용화해 컨설팅 등 시행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삼성카드가 기존 CLO(Card Linked Offer)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내년 하반기부터 빅데이터를 통한 CLOp(platform) 실시간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이두석 삼성카드 BDA(Biz Data Analytics) 전무는 22일 현재 무료로 시범 시행하고 있는 CLO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CLOp서비스를 내년 하반기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가 국내 최초 시행하고 있는 CLO서비스는 회원 구매내역 등 빅데이터를 분석, 회원에게 맞춤형 가맹점 혜택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가맹점 역시 자신들이 원하는 대상고객을 삼성카드에 의뢰하면 컨설팅과 한께 타깃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CLOp는 고객과 가맹점이 적극 참여하는 형태로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혜택을 실시간 요청해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다른 회원들과 자신이 누리는 혜택을 공유할 수 있고 가맹점은 마케팅 대상고객을 CLOp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이들 고객에게 쿠폰 및 광고를 보낼 수 있어 원활한 마케팅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 마케팅 효과는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이 전무는 "장기적으로 보면 카드정보는 물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오는 정보를 분석, 시장조사를 다양화하는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기반으로 유통·자동차·식음료·전자 등 여타 업종과 제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유연 삼성카드 BDA전략팀장은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상 한계는 있지만 해외에선 소액대출 및 자동차 대출시 페이스북 등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다"며 "친구나 지인의 직업 등을 분석해 신용도를 파악하고 이를 마케팅에 참고하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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