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 선정

산업 / 박진호 / 2014-12-18 17:50:56
우수 차량은 기아차 소렌토‧카니발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올해의 안전한 차’에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와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카니발 등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에서 제네시스는 96.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되었고 각각 92.1점과 91.0점을 획득한 기아자동차의 쏘렌토와 카니발이 우수자동차에 뽑혔다.


올해 평가 대상이 된 자동차는 국산차 7종류와 수입차 6종류 등 총 13개 차종이었으며, 충돌·보행자·주행·사고예방 안전성 등 4개 분야의 평가를 합산하여 평가한 결과 10개 차종이 1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기아차 쏘울이 2등급, 포드 익스플로러가 3등급, 르노삼성의 QM3는 5등급 판정을 받았다.
특히 QM3는 총점에서 3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지만 충돌 안정성 분야에서 5등급에 머무르며 종합평가 5등급으로 분류됐다. 일부 성능을 개선하여 11월 3일 이후 출고한 차량들은 충돌 안전성 분야 4등급으로 평가됐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자동차 안전도평가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평가부터는 유럽 등 교통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띠 미착용 경고장치 평가를 뒷좌석으로 확대하는 한편, 측면 교통사고 시의 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측면충돌 안전성 및 기둥측면충돌 안전성 평가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2014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 결과
▲ 1등급(10차종) : 한국지엠 스파크EV(85.1점)·크루즈(87.1점), 현대 쏘나타(88.1점)·제네시스(96.6점), 기아 쏘렌토(92.1점)·카니발(91.0점), 폭스바겐 골프(90.3점), 아우디 A6(87.6점), 렉서스 ES350(86.7점), 벤츠 E300(90.2점)
▲ 2등급(1차종) : 기아 쏘울 (85.5점)
▲ 3등급(1차종) : 포드 익스플로러 (79.8점)
▲ 5등급(1차종) : 르노삼성 QM3 (77.2점)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NH농협·하나증권, 성장펀드 2차 판매 참여…은행 40%·증권 60% ‘채널 설계’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하나증권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판매에 나선다. 1차 조기 완판에 이어 이번에는 은행 영업점과 증권사 온라인 채널의 역할 차이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0영업일 동안 판매된다. 모집액은 6000억원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판매를 끝낼

    2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미·중 ‘두 달 휴전’…추가 관세 미뤘지만 희토류·AI칩 남아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충돌을 두 달 더 미뤘다. 그러나 한국 기업에 더 직접적인 희토류 공급과 첨단 반도체·인공지능(AI) 기술통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부터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까지 당장의 통상 충격은 낮아졌지만 공급망 경쟁은 계속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3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오리온·해태·롯데웰푸드·크라운, 과자값 '가격저항의 덫'

    제과업계가 ‘가격저항의 덫’에 갇혔다. 원재료와 물류비가 뛰어도 가격을 올리면 생활물가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고, 가격을 그대로 두고 중량을 줄이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꼼수인상)’ 논란에 휩싸인다. 가격과 중량을 모두 유지하면 결국 회사가 비용을 떠안아 수익성이 악화한다. 해태제과·크라운제과·오리온 국내사업의 상반기 수익성은 이 딜레마

    4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 ‘1500억달러’의 조건…SK하이닉스그룹 eSSD 매출 86% 늘어도 점유율 2%p↓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논의가 주관사 경쟁 단계로 구체화됐다. AI 데이터센터용 eSSD 시장의 성장 기대가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실제 기업가치는 솔리다임 단독 실적과 수익성이 얼마나 확인되느냐에 달려 있다.27일 로이터와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솔리다임은 최근 미국 투자은행들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5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멕시코 무역협정 재시동…560개 한국기업 북미 공급망 재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멕시코 국빈방문에서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재개를 공식 제안했다. 7년을 끌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하고 1억달러 규모 정책금융과 원유·핵심자원 협의 채널도 새로 마련했다. 멕시코에 진출한 560여 한국 기업에는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이 넓어진 셈이다. 다만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재검토 결과가 향후

    SNS